[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 부부가 결국 이혼한다.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 E&M 측은 23일 오후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가 그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이혼 소식과 관련한 악성 댓글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두 사람의 불화가 알려진 것은 지난 5월이다. 당시 두 사람은 닭살 부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찬오의 외도 영상이 유포되면서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당시 이찬오와 김새롬 모두 해당 영상과 관련해 “괜찮다” “사실이 아니다” 등의 해명을 했지만 네티즌은 여전히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을 보인 바 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 4개월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은 당시 외도 영상이 원인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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