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티즌의 눈] 빅뱅 ‘에라 모르겠다’, 기약 없는 마지막 완전체 활동에 팬들 “울컥”
이미지중앙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발매 이후 팬들이 환호와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데뷔 10년의 저력을 입증하는 앨범인 동시에 멤버 탑의 군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기 때문이다.

빅뱅은 13일 0시 8년만의 국내 새 정규 앨범 ‘메이드’(MADE)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비롯해 ‘걸프렌드’ 등 신곡 세 곡과 지난해 ‘메이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했던 8곡까지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에라 모르겠다’는 멤버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메인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으로 지드래곤과 탑, 테디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테디가 설립한 블랙레이블의 신진 작곡가인 R.Tee가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과 탑의 개성있는 래핑과 태양과 대성, 승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그루브한 힙합곡이다.

두 번째 신곡 ‘라스트 댄스’는 빅뱅을 대표하는 R&B 슬로우 곡이다. 가사는 빅뱅 멤버들의 진심이 묻어있다. 지난 10년간의 빅뱅의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이 느껴지며 과하지 않은 멤버들의 담백한 보컬이 마지막 완전체를 시작한 빅뱅의 짙은 감성이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빅뱅의 새 앨범 발매에 팬들은 “‘라스트 댄스’ 가사가 진짜 좋네요”(5742****) “10년 동안 고생했어요. 사랑해요”(juli****) “진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koro****) “노래 완전 좋다. 귀호강하네”(whek****) “YG의 큰 위기가 곧 다가오겠네 빅뱅의 빈자리를 겪어야하니”(pjs2****) “완전체는 앞으로 3~4년은 못 보는 건가”(gnmf****) “빅뱅과 10년을 함께 했다. 울컥한다. 당분간은 완전체를 못 본다는 게 뭔가 이상하다”(herd****)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