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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재희 이하원, 고요하다고 건강 방심할 수 없어...“아름다운 시간 보내고 의연하게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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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개그맨 이하원의 아내 권재희가 슬픔에 잠겨 그를 회상했다.

권재희는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1월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요양원에서 투병하다가 오늘 아침 운명을 달리 하셨다"며 "간암 후유증에는 평상시 인격과 달라지는 현상이 있는데 마지막까지 본인 모습 잃지 않으며 의연하게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도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천국에 가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원은 지난 3월께 몸이 피곤해 정밀검사를 받았다가 간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다. 이하원은 술 담배를 따로 하지 않지만 수십년동안 쌓여온 피로가 누적돼 탈이 난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자연 치유를 위해 요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에 마련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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