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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인력소' 제작진 "조우종 합류…업그레이드 된 재미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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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tvN '예능인력소'가 조우종을 새 MC로 발탁, 전면 리뉴얼을 단행해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예능인력소' 제작진은 21일 "5회 방송이 나간 후 2주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MC부터 프로그램의 구성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달라진 '예능인력소'에는 조우종이 새 MC로 합류해 김구라 이수근 서장훈 조세호와 호흡을 맞춘다. 프리랜서 선언 후 '예능인력소'에서 첫 고정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된 조우종은 특유의 깔끔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새롭게 달라진 '예능인력소'에서는 토크를 보다 강화해 출연자들과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탁월한 진행 능력과 소탈한 매력, 예능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지닌 조우종이 '예능인력소' 새 MC에 가장 적합했다"며 "첫 촬영에서 조우종이 '예능인력소'에 온 신입으로서 좌충우돌하면서도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예능 첫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예능인력소'의 기존 MC 김구라 이수근 서장훈이 새 MC 조우종과 긴급회의를 소집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김구라는 "조우종이 잘해야 '예능인력소'가 산다"며 특별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예능인력소'를 야심차게 5회까지 선보였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겠지만 무엇보다 조우종의 프리랜서 선언 후 첫 프로그램이니만큼 더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 역시 "우리 프로그램을 책임질 사람이 필요했다. 선장이 들어왔다"며 재치 있는 농담을 전했다. 조우종은 "기존 MC들의 강렬한 캐릭터를 살리면서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겠다"고 남다른 의지와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예능인력소'는 예능 전선에 나가 있는 예능 인력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 보는 '예능 속살 토크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매회 특색 있는 주제에 걸맞은 예능인들이 출연해 최근의 예능 트렌드와 비하인드스토리 등 예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전할 예정. 제작진은 "토크쇼로 프로그램의 구성과 형식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일지라도 '예능인력소'의 기본 취지였던 '새로운 예능 인재 발굴'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리뉴얼 후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주제에 따른 개성 강한 예능인력들이 대거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예능 속살 토크쇼로 새롭게 돌아온 '예능인력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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