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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차은택 ‘대머리’ 비하..SNS 삭제에도 논란은 계속..“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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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문화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차은택 감독의 외모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손혜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이라며 “광고계 사람들은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다”고 했다.

또 손 의원은 “사실 저는 걱정이 많았다. 가발인 줄 알고 있었다”며 “차라리 다 밀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남은 머리에 집착이 많았던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탈모 비하’ 논란으로 이어지자 손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저는 차감독 외모 비하할 생각으로 (기사) 링크 가져온 것이 아니다” “원래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가발까지 벗겨야되나…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1955년에 태어난 손혜원씨의 본래 직업은 브랜딩 디자이너. 브랜딩 회사인 크로스포인트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처음처럼' '참이슬' '힐스테이트' '엔제리너스 커피' 등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배우 손가영의 고모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에 임명된 2015년 7월부터 정치인으로써 새로운 길을 시작했다. 2016년 3월 비례대표 1번을 제의받았지만 현역 국회의원 정청래씨가 공천 2차 컷오프의 대상이 되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자청해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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