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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우진과 호흡 박혜수, 언제 ‘K팝스타’ 도전자였냐는 듯…꼬리표 뗀 완벽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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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연우진과 함께 tvN '내성적인 보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신인 배우 박혜수의 행보가 남다르다. 8일 tvN에 따르면 박혜수는 배우 연우진과 함께 2017년 새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혜수는 지난 2014~2015년 방송한 SBS ‘K팝스타4’에 도전자로 출연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노래 실력으로도 톱10 진출을 목전에 둘 만큼 뛰어났지만 전성기 시절 고현정을 연상케 하는 단아한 외모로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여기에 명문대 출신이라는 스펙은 덤.

보통의 서바이벌오디션 출신들이 그렇듯 박혜수 역시 또 다시 가수로 도전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영리한 소녀는 보기 좋게 방향을 전환했다. ‘K팝스타4’가 종영한 그해, 2015년 인기 드라마였던 ‘용팔이’에서 주원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첫 드라마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박혜수는 올해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보기 좋게 주연자리를 꿰차며 연기자로서 발군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 여세를 몰아 SBS에서 방송 예정인 ‘사임당, 빛의 일기’에도 얼굴을 비췄다. 오늘(8일)에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연우진과 남녀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어느새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 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이미지를 완벽히 지운 연기자 박혜수가 출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와 ‘내성적인 보스’는 내년 1월 나란히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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