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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 만한 인물 있는가” 유시민 ‘책임 총리’ 급부상…“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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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차기 총리로 급부상 중이다. 물론 온라인에서 일 뿐이지만 말이다.

8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또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 대통령이 회동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하면 따르고 내각 통할 권한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선 차기 총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 JTBC ‘썰전’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분석하면서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인 유시민 작가는 “총리를 하라고 하면 난 할 것 같다”면서 “단 조건은 박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총리에게 내각 권한을 모두 일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1년 4개월 국민을 위해 희생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유 작가의 조건을 박 대통령이 수용한 셈이 된다.

현재 차기 총리로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작가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참여정부 시절 한나라당(현재의 새누리당)과 격한 대립각을 세워온 유 작가를 총리를 추천할 것인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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