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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부터 박보검·김유정 등 ‘AAA’ 라인업 합류..“화려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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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제공)


[헤럴드경제 문화팀] ‘2016 Asia Artist Awards’에 수지, 박보검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합류했다.

K-POP과 드라마를 통합한 유일무이한 시상식이자 올해 최초로 열리는 ‘AAA'는 국내외 아시아 셀럽에 의한, 셀럽을 위한 트렌디하고도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 형식의 시상식이다.

드라마 부문 라인업에 합류하며 그 열기를 뜨겁게 달굴 수지는 올해 KBS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억척스러운 다큐 PD 노을 역으로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드는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수지는 올해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아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마담투소는 영국의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 등 남자 한류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제작됐지만 여성 아티스트의 밀랍인형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수지의 인기와 영향력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박신혜, 박보검, 김유정, 진구, 김지원, 남궁민, 성훈, 이정신,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등에 이어 수지까지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더욱 큰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는 'AAA'가 지금껏 볼 수 없는 역대급 축제 탄생을 예고하고 있기에 설렘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한편, 현재 'AAA'의 공식 투표 앱에선 ‘팬투표 인기상’이 3차로 진행되고 있다. 가수, 남자 배우, 여자 배우 부문으로 나뉘어있는 가운데 현재 가수 부문에선 엑소와 방탄소년단, 남자 배우 부문에선 박보검과 백현, 여자 배우 부문에선 윤아와 김유정이 1위를 두고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AAA’는 오는 11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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