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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서 본 ‘브레이브하트’, 어떤 영화?...멜깁슨, 소피마르소 등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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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하트' 스틸컷)


[헤럴드경제 문화팀] 8일 밤 EBS에서 방영한 영화 ‘브레이브하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브레이브하트’는 20년 전인 1995년 6월 개봉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멜깁슨 주연 ‘브레이브하트’는 13세기 말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왕가의 대립 상황을 그렸다.

스코틀랜드 왕이 후계자 없이 죽자, 잉글랜드는 왕권을 요구하며 스코틀랜드에 포악한 정치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폭정으로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잇달아 죽음을 당하게 되고, 윌리엄 월레스(멜 깁슨)는 폭정을 피하여 고향으로 멀리 보내어져 양육된다.

그가 성장하여 고향에 돌아 왔을때 월레스의 조국 스코틀랜드는 여전히 잉글랜드의 전제 군주 롱생크(패트릭 맥구한)의 핍박과 탄압 시달리고 있었다.

이때 윌리엄 월레스에게는 그에게 운명적인 사랑의 여인인 머론(캐서린 맥코맥)을 만나게 되고 그와 결혼한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폭정에 머론은 잔인하게 처형된다. 월레스는 머론의 죽음을 복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하나 둘씩 모여드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모아 용맹과 투지로 무장한 저항군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

잉글랜드는 월등한 군사력을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침략해오고 역사적인 스털링 전투에서 월레스의 군대는 잉글랜드에 큰 승리를 거둔다. 월레스 군대의 용맹함에 당황한 롱섕크는 휴전을 제의하게 되고, 롱섕크는 왕자 에드워드(피터 핸리)의 무기력함에 공주 이사벨(소피 마르소)을 화해의 사절로 보내게 된다.

비록 정략적인 만남이었지만 이사벨은 월레스의 애국심과 용맹함에 매혹되고, 그녀는 잉글랜드의 침공 사실을 월레스에게 알려주기에 이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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