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TView] ‘달의 연인’ 이준기-강하늘, 위기의 이지은 두고 엇갈린 행보…비극 암시 (종합)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 이준기와 강하늘이 위기의 이지은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7일 방송한 SBS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해수(이지은, 아이유)은 황자 독살 누명을 쓰고 교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앞서 26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분에서 해수가 건넨 차에 독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왕소(이준기)는 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이 차를 마셨다. 황제(조민기) 앞에서 죽음까지 참아낸 왕소의 희생은 오롯이 누명을 쓰게될 해수를 구해내기 위한 것이었다.

해독제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왕소는 왕욱(강하늘)에게 황후 유씨(박지영)가 범인이라고 알혔다. 그러면서 해수를 위해 증좌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범인을 찾던 왕욱은 정명(김산호)의 살해를 사주한 자가 동생 연화라는 사실을 알고 결국 해수를 외면했다. 사면초가에 빠진 왕욱은 오상궁(우희진)을 찾아가 해수를 구해달라고 간청했다. 결국 오상궁은 황제와의 과거 인연을 빌미로 해수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옥에서 풀려난 해수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대신 누명을 쓴 오상궁을 살리기 위해 석고대죄에 들어갔다. 모진 고문 후 풀려나자마자 석고대죄를 하던 해수는 실신 직전에 자신을 향해 걸어 오는 왕욱을 바라봤다. 하지만 이내 왕욱은 뒷걸음질 치며 해수를 피했다.

자신에게 청혼을 하며 영원을 약속한 왕욱의 변심에 좌절한 해수는 곧 쓰러질 듯 했다. 하지만 그런 해수를 지켜준 것은 왕소였다.

해수를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두 황자는 이렇게 운명을 달리하며 비극을 예고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