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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1%의 어떤 것' 기획이사 "장난처럼 시작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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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딘미디어)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1%의 어떤 것'을 기획한 전주예 이사가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주예 이사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SK T-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이 작품의 기획을 장난처럼 시작했다. 해외 세일즈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 이사는 사전제작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작품이 선판매 된 상태에서 움직이다보니 사전제작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전 제작을 하면 후반 작업에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욕심이 많다보니 더 타이트 하더라. 그래도 완성도를 높이고 음악이나 편집도 더 만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정말 힘들게 찍었다. 배우와 작가들에게는 아마도 고통이었을 것이다"며 "그래서 연기 잘하는 배우가 필요했다. 이들이 우리에게는 엄청난 재산이었고 힘이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쌈 싸먹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하석진)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에 앞서 9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선공개 된다.
jjuny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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