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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앙 우승 전인지…대회 전 인터뷰 보니 “비가 오면 코스 컨디션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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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뉴스 캡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18일 프랑스 에비앙 래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1언파 263타로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5000만원)를 받게 됐다.

특히 이날 그녀의 경기는 1992년 벳시 킹이 수립한 LAGA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 267타를 24년 만에 넘어선 기록인 것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앞서 전인지는 에비앙 코스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전인지는 "메이저대회 다운 코스다. 어떻게 보면 쉽게 플레이 될 수도 있는 코스인데 작은 차이로 분위기가 바뀌는 코스다"라며 "작년 재작년 뒤돌아보면 굉장히 어렵게 느꼈는데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 오히려 쉽게 쉽게 생각했고 그것이 어제 오늘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 비가 오면서 코스 컨디션도 작년과는 전혀 다르다. 누가 코스에 더 잘 적응하느냐가 메이저대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완벽하지 않은 게 골프다. 홀을 미스한 것도 작은 차이로 미스하게 된다. 72홀 모두 잘 칠 수 있겠나, 그럼 골프가 재미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인지는 이날 우승으로 인해 세계여자골프 랭킹 톱 3가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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