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앞서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다.
유명세와 더불어 높아진 대중의 기대치에 김태리는 한 인터뷰에서 “분명히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만약 결과물이 예상에서 벗어나더라도 그건 내 나이대의 한계일 수 있는 거다. 다른 작품, 일거리를 만나다 보면 어떻게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리의 겸손한 자세와 한때 유명세로 인해 거만해지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호평을 이끌어 낸 것.
김태리가 주연을 꿰찬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이라가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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