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불황이 깊어질수록 로또 복권(이하 로또)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에선 로또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판매점 정보가 게시돼 각광 받고 있다. 오래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판매점에서 로또 복권을 사고 싶다는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로또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들의 정보가 담긴 이미지가 포함됐다. 이미지에는 1등과 2등, 3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4등에서 13등까지 같은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배출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위치는 부산 동구 범일동이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로또 한 번 사볼까" "로또 3자리로 맞추기 힘들던데" "로또 1등 대단하네" "부산까지 가서라도 로또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눔로또는 제72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2, 29, 34, 36,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2억3,377만원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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