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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스카이드라마 신규 예능 위해 대세들 총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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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티브이, 지앤지프로덕션)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스카이TV의 드라마·예능 채널인 스카이 드라마에서 총 3편의 신규 예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현재 각종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자체제작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스매치'의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 '인앤아웃'의 붐 양정원 심으뜸, '뷰티SKY'의 엄현경 신보라 한보름 등이 참석했다.

첫 번재로 소개에 나선 프로그램은 '인앤아웃'이었다. '인앤아웃'은 최근 유행하는 몸매 가꾸기 트렌드에 맞춰 전문 의료진 바디 트레이너의 조언을 통해 외적으로 아름다운 몸을 가꾸는 동시에 내적 건강함도 챙길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한석준 현영 붐이 메인 MC로 나서고 양정원 심으뜸 등이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붐은 "요즘 건강 프로그램이 많은데 우리는 의사 선생님이 나와 속에 관한 건강에 대해 조언하고 트레이너 분들이 겉에 관한 건강에 대해 얘기해 주신다"며 "몸 속 건강과 몸 밖의 건강이 함께 한다고 보면 된다. MC들 모두 건강은 자신이 있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엉망진창이었다. 겉과 속을 함께 바꿔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뷰티 프로그램인 '뷰티SKY'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뷰티SKY'는 뷰티 초보들의 뷰티 고수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렵고 복잡한 뷰티 관련 아이템 이슈를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뷰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엄현경 한보름 개그우먼 신보라가 3MC로 호흡을 맞춘다.

'뷰티SKY'를 통해 엄현경 한보름과 첫 만남을 가진 신보라는 "포스터 촬영 때 엄현경 한보름과는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이미 서로 알고 있었지만 저는 처음 만난 사이였다"며 "배우들이라 기싸움을 하지는 않을지, 텃세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전혀 없더라. 거의 개그맨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는 기분이었다. 털털하고 수더분하고 유머감각도 있었다. 벌써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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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티브이)

마지막으로 '미스매치'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미스매치'는 '데이트 진실게임'을 주제로 여성 연예인이 일반인 남성 출연자 4인과 심리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 5인이 동시에 데이트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전이 감상 포인트다.

정준하는 "일단 야외가 아닌 세트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서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뒤 "무엇보다 우리 프로그램은 약간의 심리전도 있고 첫 녹화를 진행해보니 재밌는 점이 많았다. 해외 여행까지 걸려 있다보니까 그 안에서 펼쳐지는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상민은 "제가 '지니어스2' 우승자다. 그런데 이게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저희는 출연자 분들을 밖에서 만날 수 없다. 사실 사람의 어떤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하고 만나야 하는데 저희는 영상만을 보고 맞춰야 해 어려웠다. 참고로 우리 모두 다 (결과를 맞추는데) 틀렸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미스매치'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인앤아웃'은 13일 오후 9시 30분에, '뷰티SKY'는 오는 21일 밤 12시에 각각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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