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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구속, 피해자 "투자했다 실패하면서 전월세 전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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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헤럴드경제 문화팀]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YTN '이슈 INSIDE'에서는 피해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익명을 요구한 피해자는 "저희 피해자 회원분들 중에 댁의 사모님께서 유산을 하신 분도 계시다"며 "정말 전재산을 투자했다 실패하면서 전월세를 전전하시는 분도 많이 계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금융투자업 인가 없이 투자매매 회사를 설립해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1670억원가량의 주식을 매매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1년여간 비상장 주식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방송에서 포장해 이야기한 뒤 주식을 팔아 150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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