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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혐의 긴급 체포' 이희진 열애설 상대 반서진 인스타그램 계정 비공개로 전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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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사업가 이희진(30)이 긴급 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투자자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이희진을 긴급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그의 열애설 상대였던 모델 반서진(27)의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반서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 알겠으니까. 우리 마음을 욕하진 말자. 진짜 하나하나 다 모르잖아. 뼛속까지 보지 못했잖아?”라며, “보통 사랑이라면 모든 미움, 사랑, 실수, 잘못에도 상황과 이유는 있는 거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나를 보고 그 사람의 모든 걸 판단하지 말자”라고 덧붙뎠다.

반서진은 이 글과 함께 요트에서 한 남성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남겼다.

반서진의 글과 사진은 5일 이희진 대표가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반서진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반서진과 이희진은 SNS에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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