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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뷰] 일라이, 부인 마음 얻은 법…나이는 숫자,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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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의 러브 스토리가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

일라이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26살 최연소 사위로 출연했다. 올해로 결혼 3년차가 된 일라이는 자신을 “육아돌”이라고 소개했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혼전 임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출산은 지난해 6월해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일라이 아내의 나이다. 당시 23세였던 일라이는 11살 연상인 아내와 결혼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 한 자동차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아서 소개를 받았다. 제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다며 연락을 하게 됐는데 아내는 저에게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1년 동안 아내를 따라다녔다. 그렇게 계속 고백을 했고,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생각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 2014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가 임신을 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말도 못하는 것이 안쓰럽고 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가 자고 있을 때 몰래 SNS에 자필로 이 사실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여전한 일라이는 아내 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동안이라 11살 차이를 몰랐다. 모델 활동을 해서 관리를 잘했다”며 “결혼 하고 나서 보니까 수분 크림을 몸 전체에 바른다. 일주일에 수분크림 한 통을 다 쓴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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