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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금난새, 농어촌 청소년들과 합동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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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 이하 KYDO)와 함께 감동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30일 오후 7시30분 천안 예술의전당, 31일 오후 7시 과천 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2012년 시작 후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금난새 예술감독을 비롯해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청소년 100여명과 러시아 사할린오케스트라, 전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해 조아키노 로시니의 곡 윌리엄텔 서곡,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세미라미데 서곡, 도둑까치 서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난새 예술감독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세종시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사전 합동연습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작은 불씨를 심어 주었다.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파트별 교육을 통하여 단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 티켓은 천안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캔고루에서 구입 가능하고, 31일 과천 공연은 문지방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공연수익금(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은 전액 농어촌청소년들의 악기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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