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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 8월 ‘필름 소사이어티’ 추천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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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8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8월의 ‘영화 대 영화’ ‘심리학 읽는 영화관’ ‘Now Playing’ ‘이달의 추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8일 공개했다.

매월 특정 주제로 선별된 영화들의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대 영화’는 8월을 맞아 ‘아시아 최고의 청춘 영화는 나야!’란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올 여름을 휩쓴 풋풋한 정통 청춘 로맨스 ‘나의 소녀시대’와 감미로운 음악과 로맨스, 신비로운 시간 여행을 결합시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동시에 선보인다. 오는 27일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신촌점 해운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3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하는 이 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단기 기억 상실자를 다룬 충격적인 걸작 ‘메멘토’를 상영한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기억의 심리학’이란 주제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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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의 ‘Now Playing’은 매월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고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의 상영작은 ‘서칭 포 슈가맨’이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없었지만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팝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삶을 그려낸 다큐멘터리다. 영화 OST는 코엑스, 센트럴, 백석, 대전 등 7개 지점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코엑스점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이달의 추천작’은 영국 최초 국립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의 전시와 복원 직원들의 얘기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내셔널 갤러리’다. 26일과 다음 달 2일에는 영화 속 주요 작품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약 10분간 진행된다. 29일은 영화평론가 김혜리와 함께 하는 특별 클래스가 운영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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