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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돌의 부티… 24K, 1억 5000만원 들인 뮤비 "영화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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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그룹 24K(투포케이)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11일 오전 12시 전 세계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4분40초짜리 드라마타이즈 영상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투포케이 멤버 7명(코리 기수 정욱 휘 창선 진홍 창섭)은 모종의 사건을 도모하기 위해 갱스터로 변신한다. 갱단의 보스는 팀의 막내인 진홍이다.

영상은 영화 같은 총격신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보스와 6명의 갱단은 보석상을 사전 탐방하며 보안해제 장치를 설치한다. 유유히 돌아온 갱단은 아지트에서 보석상을 털기 위한 작당을 한 뒤 목적지로 떠나려 하자 보스의 여자 친구가 따라 가겠다고 나선다.

보스 진홍은 여자 친구에게 기습 키스를 해주는 것으로 작별인사를 한 뒤 아지트를 떠난다. 보석상을 털던 보스와 일원(기수)이 잠시 실랑이를 벌이긴 하지만 보안요원들이 들이닥쳤을 땐 이미 작업이 끝난 상황.

시간에 쫓겨 금괴 가득한 금고를 털지 못한 채 아지트로 돌아온 갱단은 일단 성공적인 작업을 자축하는 파티를 벌일 즈음, 보스에게 의문의 사진이 날아온다. 바로 여자 친구가 인질로 잡힌 듯 피 흘리는 모습의 사진이다.

격분한 보스는 일당들의 제안으로 여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금고를 다시 털기로 결의하며 다시 보석상으로 향한다.

그러나 기수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보석상 입구에서 뒤돌아서고, 일당이 본격적으로 금고를 털고 있는 순간 경찰이 들이닥치며 양측 간에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드라마 타이즈에 안무가 곁들여진 영상은 인질로 잡힌 보스의 여자친구와 7명의 갱단이 맞서는 것으로 끝난다. 노래 제목 ‘Still 24K’와 함께 엔딩 장면에는 다음 편을 예고하는 투비컨티뉴드가 올라와 궁금증을 증폭시켜 주고 있다.

마치 한편의 오락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해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제작비만 무려 1억5000만원.

24K의 리더 코리는 “1편 보다 2편이 더 기대되는 뮤직비디오이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갑자기 SM이나 YG급으로 수직상승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24K의 이번 노래에는 국내 유명아티스트인 레인스톤, 김이나, 코리 등이 참여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잠시 후 공개 될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4K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을 통해 컴백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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