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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이범수, LA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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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북미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 이정재 이범수가 홍보를 위해 미국 LA를 방분한다.

이정재 이범수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저녁 LA CGV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션둘레이크 등 영화에 출연한 미국 배우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VIP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에는 제임스카이슨 리 랜스림 메간 리 등 현지 배우 및 가수들과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에는 LA를 포함한 인근 지역 상영관들을 돌며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 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북미 관객을 위해 흔쾌히 먼 길을 달려와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8월 12일 130개관 규모로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는 북미에서 개봉했던 한국어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2007년 71개 관에서 개봉했던 '괴물'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개봉 일정도 속속 정해지고 있다. 8월 12일 북미 개봉에 이어 9월 1일 호주 9월 15일 대만과 싱가포르 9월 22일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개봉을 확정했다. 영국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과 터키 등 중동 국가에서도 연내 개봉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이 한국에서의 흥행을 이어받아 북미와 해외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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