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한국이 숙적 일본을 만나 통쾌한 승리를 거둔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리얼타임 시청률 수치가 공개됐다.
5일(한국시간) 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마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한국은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했다.
짜릿한 역전의 순간을 시청자들도 주목했다. 여자배구 전체 리얼타임시청률 집계기관 ATAM에 따르면 KBS2 7.35%, MBC13.92% SBS 7.8%를 기록했다. 특히 역전의 순간을 기록한 4세트 방송 시간대 시청률은 각각 8.62%, 14.86%, 8.1%로 가장 높았다.
이날 일본에게 승리한 한국 여자배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매달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한국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한발짝 다가갔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5위 일본과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A조 6개 팀 중 4개 팀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30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