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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우 “성대 이상 후 첫 콘서트, 2000명 무료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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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딜라잇컴퍼니)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성대 이상으로 콘서트를 중단했던 가수 김연우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연우의 단독콘서트 ‘땡큐’(Thank You)가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를 중도 취소한 이후 8개월 만의 무대다.

김연우는 8개월 전 중도취소한 공연 당시 왔던 관객들 2000여 명을 이날 공연에 무료로 초대했다. 또 다시 자신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제목 미정의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연우는 직접 작사한 신곡을 부른 후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성대 이상으로 공연을 멈춘 후 수 개월 만에 무대다.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이라며 “(공연을) 취소해서 죄송했다. 당시 관객 2000명을 무료로 다시 초대했는데 오늘 와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 때를 생각하면 정말 속상하다. 지금은 회복이 잘 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게 됐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날 김연우는 제목 미정의 신곡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 등 총 25곡을 선보이며 러닝타임 150분을 꽉 채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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