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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빠른 속도·안정성 확보…“고객쇼핑몰들 영업에 집중 가능”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 고객쇼핑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메이크샵 제공]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 고객쇼핑몰들의 수익성 향상을 지원한다.

메이크샵은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번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으로 쇼핑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빠른 처리속도와 확고한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규정 준수 등 기업 내부에서의 제어와 관리가 용이하다.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할 수 있어 안전성을 비롯한 성능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

메이크샵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빠른 구축을 위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이 도입됐다.

회사 측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특성상 대기업이 아닌 입장에서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다. 메이크샵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받게 돼 영업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애슬레저 업계 1위 젝시믹스는 사업 확대로 성장곡선을 이어가며 역대급 트래픽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안정적 시스템을 유지했다. 온라인한우장터 또한 2023년 대비 추석매출과 트래픽을 올해 경신하는 등 메이크샵의 쇼핑몰들은 대규모 이벤트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홍성배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은 한층 빠르고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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