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교협, GC녹십자에 감사패 수여
GC녹십자-한국약학교육협의회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GC녹십자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나영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 약학대학생들의 교육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약학대학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 투어, CEO 간담회, 경영진 특강 등 교육 과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및 제공 ▷약학대학생 현장 방문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교육과 연구 관련 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GC녹십자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약대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산업약사 인재 양성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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