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품질인증제 도입해 서비스 품질 관리
야놀자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연계 설명 포스터. [야놀자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수많은 숙소 가운데 고품질의 숙소를 인증하는 ‘품질 인증 숙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전을 열었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한국관광 품질인증(이하 품질인증)’ 숙소 전용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을철 국내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전국 숙소 200여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투숙일 기준 오는 11월 말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5000원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안전한 국내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사용성도 강화했다. 제휴점 정보에 품질인증 전용 마크를 노출해 고객이 품질인증 획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검색창에서 ‘품질인증’ 또는 ‘품질인증숙소’ 키워드로 검색 시 야놀자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 품질인증 숙소 리스트를 한 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방대한 등록 숙소에 국가 인증 제도를 접목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게 야놀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된 품질인증 숙소를 내세워 믿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인프라와 고객 중심 전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