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과 기업의 전문성 결합 기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운영 브랜드 ‘투루파킹’과 서울시립대학교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가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규 투루파킹 대표이사와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겸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연계 및 미래 실증에 관한 연구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및 시스템 증진 방안 연구 ▷첨단 모빌리티 표준인증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하이파킹’은 1999년 설립 이후 주차장 운영의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투루파킹(Turu PARKING)'은 현재 약 1300개의 대형 오피스 빌딩, 쇼핑몰 등에서 29만 개의 주차면을 운영하며, 월 최대 2500만 대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기술에 대응하며, 미래 인프라와 기술 융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적극 추진 중이다.
박현규 투루파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의 연구개발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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