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오는 11월 5일 개최하는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 행사 사진. [다쏘시스템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다쏘시스템이 오는 11월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에서 3D 설계·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25’의 신규 기능과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22일 다쏘시스템은 11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하고 솔리드웍스 2025의 신규 기능 및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솔리드웍스 2025의 기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3D 익스피리언스 웍스(3D EXPERIENCE Works)와 연계된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해 해당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솔리드웍스 2025는 최신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을 통해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2025로 다양한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명령어 중 필요한 기능을 AI 기반 솔리드웍스가 먼저 제시하는 명령 예측기 ▷대형 데이터를 다루는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 및 일부 부품 미리 보기를 통해 정밀한 설계 검토 ▷다른 CAD와 호환성 확대를 위한 Z-Up 지원 △판금 작업에서 초기에 꼭 필요한 굽힘 노치의 자동 생성 ▷PCB 설계와 협업을 위한 서킷웍스(Circuit Works)를 솔리드웍스 전 패키지로 확대 ▷전기 및 파이프 라우팅 작업의 간소화 등으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또 솔리드웍스 2025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통합 기능인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로 설계팀 및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 로고. [다쏘시스템 제공] |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구글 사업개발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 유튜버인 미키킴·이강규 에니아이 테크리더도 참가해 발표에 나선다.
행사 참가자는 내부에 마련된 ‘솔루션 존(Solution Zone)’에서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시뮬레이션·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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