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까지 급속충전 30%, 완속충전 5% 할인
GS글로벌X채비 제휴 프로모션 포스터. [GS글로벌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S글로벌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채비(구 대영채비)와 제휴를 맺고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출고 고객에게 다양한 충전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GS글로벌은 채비와의 제휴를 통해 BYD 1톤 전기트럭 T4K 출고 고객에게 채비 구독상품을 6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월 500kW까지 급속충전은 30%, 완속충전은 5% 할인되는 상품으로 기존 채비의 구독상품인 ‘채비패스’와는 별개로 T4K 구매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상품을 공급한다.
또한 채비는 T4K 신규 고객들을 위해 홈충전기를 특별 할인된 금액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한 홈충전기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품 결함, 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업배상 책임 보험(최대 50억원)에도 가입되어있다.
채비 구독상품 6개월 무상제공은 10월 구매고객 부터 1000명, 채비 홈충전기 특별할인 혜택은 100명에게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의 개발부터 제조, 운영, AS까지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모든 밸류체인을 직접 수행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유일하게 직영 급속, 초급속 충전기를 1000기 넘게 추가 확장하며 1만기가 넘는 급속, 초급속 충전인프라를 유지 관리하며 안전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채비와의 제휴를 통해 T4K 구매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T4K 구매 고객 대상 자체 보조금 지원 및 배터리 보증 정책 연장 등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의충전’과의 제휴 프로모션으로 충전포인트도 지급하고 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국내 최대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비와의 제휴로 T4K 구매 고객이 구매 후에도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채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독서비스 뿐만 아니라 충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