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바거스하우저)가 지난 17일 서울 남산 및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일대에서 임직원 16명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Mercedes-Benz GREEN+ 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환경 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번 플로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이는 기후 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전사적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이날 활동은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사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남산에서 서울스퀘어까지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5월 취임한 바거스하우저 대표 역시 활동에 동참하며 환경 정화에 일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처음에는 한국에서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단순한 목표로 활동에 참여했다. 하지만 활동을 진행할수록 점점 깨끗해지는 길거리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벤츠 파이낸셜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과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그린플러스 임직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금천구 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일 축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내에서는 머그잔과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 정책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의 자회사로, 2002년 설립 이후 22년간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와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에 능숙한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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