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차바이오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차바이오그룹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공동 주최한다. 차비오그룹은 국내외 CGT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IR 발표를 통해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재생의료연합(ARM)의 티모시 헌트 대표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최신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전문 투자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차바이오그룹 CDMO(위탁개발생산)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5개 사이트 CGT CDMO 네트워크의 운영과 강점을 소개한다. 팀 로우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차바이오그룹이 2025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첨단바이오 시설인 CGB(Cell Gene Biobank)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소개를 비롯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한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로지 대표는 CGT 분야의 투자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