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재판매 불가한 스페셜 티켓 NFT 발행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 포스터.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걸그룹 아이브(IVE)와 함께 첫 번째 월드투어 영화 개봉 기념 NFT 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싱글 앨범 ‘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돌 아이브는 뚜렷한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데뷔 첫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코튼시드는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 개봉에 맞춰 다양한 NFT 이벤트를 선보인다. 코튼시드는 우선 이달 25일까지 영화 예고편을 공유하는 ‘영화 예고 리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브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예고편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개 한정 발행하는 아이브 월드투어 기념 NFT를 받을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
영화 개봉일인 이달 16일부터는 ‘영화 N차 관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차 관람 이벤트는 영화를 볼 때마다 지급되는 시네마 코드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입력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브 GV 팬미팅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해당 스페셜 티켓은 모두 NFT로 발행되며 코튼시드만의 인증, 클레임 기능을 통해 양도 및 재판매를 할 수 없도록 구현했다. 모든 팬들이 공정한 방식으로 스타와 함께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스타쉽과 코튼시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SM사업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브와 함께 최초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튼시드는 지난 6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아이브 시네마 팝업스토어 NFT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굿즈를 구매하면 아이브 최초의 스페셜 NFT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고, 동봉된 시크릿 코드 응모를 통해서 아이브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스페셜 티켓 NFT도 증정됐다. 스페셜 NFT 포토카드는 1만개 이상 배포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