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구매비 등에 사용 예정
김연섭(오른쪽)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나무심기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전북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성한 총괄공장장,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주요 수목 구매비, 익산 내 공원 나무숲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은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제조 및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화학군 기부플랫폼과 연계해 익산내 복지관에 연말 선물세트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노랑배청개구리기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지난해 그룹 사회공헌 활동인 ‘맘(mom)편한 놀이터’ 조성 이후 두 번째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생태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