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과 이노션이 2024 런던국제광고제에서 각각 17개,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사진)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받으며 수상작 중 가장 주목을 받았다. 임펄스 캠페인은 말더듬증 등 언어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 고스트 스킨즈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6개를 수상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