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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열어…“상생 협력 강화 지원”
주요 협력사 110여개 초청해 소통
중대재해 예방 기여 우수협력사 시상
김유신(앞줄 왼쪽 열한 번째) OCI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8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2024년도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OCI는 지난 8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책과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안전 관리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 리스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협력사 110여개가 참석했다.

먼저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안전유공자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과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공급망 관리 간담회에서는 공급망 ESG 관리정책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공급처 다변화 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방침을 강조하며 협력사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안전관리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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