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다양한 상품 라인업 전시, 제품 경쟁력 홍보
지난 5월 진행된 EES South 2024에서 한국타이어가 꾸린 부스 전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사우스(EES South)’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EES South’는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브랜드 부스뿐 아니라 ‘Live Car Arena’ 등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40여 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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