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트’ 기술 하이브리드마루·원목마루 적용
신명마루(대표 권혁태)가 하이브리드마루 뿐 아니라 원목마루도 100% 방수가 되는 마루제품(사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벨기에 유니린(Unilin) 사의 바닥재 브랜드인 퀵스텝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퀵스텝은 특허 ‘유니코트(Unicoat)’ 방수기술로 바닥재를 혁신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코팅기술은 수분의 침투를 원천 차단해 100% 방수를 보장한다. 하이브리드마루는 물론 원목마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니코트는 마루재 사이로 수분의 침투를 방지하는 방수코팅 특허기술이다. 마루의 이음새에 이 기술을 적용해 최대 72시간 동안 표면에 물이 고여도 침투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또 마루의 가장자리와 클릭시스템에 방수처리가 돼 있어 이음새 사이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고 신명마루 측은 주장했다.
이밖에 ‘아쿠아세이프(Aqua Safe)’ 기술로 마루의 전체 구조를 물과 습기로부터 보호해 바닥재가 부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유니클릭 시스템과 함께 이용되는데, 마루 설치시간을 단축하고 강력한 연결력으로 100% 방수가 되도록 돕는다고도 했다.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소비자들은 물에 대한 걱정이 없는 마루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퀵스텝 마루는 하이브리드마루 뿐 아니라 원목마루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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