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시판 허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 노을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카트리지가 인도네시아 보건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노을의 혈액 분석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 대상 첫 시판 허가다. 노을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노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대상 시판 허가를 확보했다. 태국, 베트남 등 타 주요국 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시판 허가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환 노을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인도네시아는 모든 의료 분과 진료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국가로, 600% 이상의 원격의료 시장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 제품의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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