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케미칼과 롯데자이언츠가 진행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매치데이에서 관중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자원선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매치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는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매치데이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서 리사이클 컬링 게임과 자원선순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자원선순환의 중요성과 프로젝트 루프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를 알렸다. 참가자들에게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한정판 친환경 아이싱티와 바람막이 등 경품을 제공하고,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프로젝트 루프와 관련된 OX퀴즈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내 리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루프 롯데(LOOP LOTT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루프’는 자원순환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는 루프 소셜(LOOP Social), 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과 리사이클 원료 소싱을 추진하는 루프 클러스터(LOOP Cluster), 롯데그룹 내 리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루프 롯데, 다양한 업계 간 리사이클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루프 얼라이언스(LOOP Alliance)를 중심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실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