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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대, ‘AI 기술과 스타트업의 가능성’ 창업 포럼 성료

- 이영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용래 前 특허청장 InsightSession 진행해 큰 호응 받아
- 기술을 중심으로 창업의 기회와 도전 과제를 논의하며 민⋅관⋅학의 다양한 시각 공유

 


광운대학교 NCI창업패키지사업단(단장 박철환)이 지난 9월 11일, ‘AI 기술과 스타트업의 가능성 : 도전과 혁신, 그리고 미래를 여는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중심으로 창업의 기회와 도전 과제를 논의하며 학계와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1부 InsightSession(AI의 현재와 미래) 기조 강연에는 이영 前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김용래 前 특허청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영 前 장관은 ‘디지털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AI 스타트업의 벨류업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스타트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미래의 혁신 가능성을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했으며 창업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전략들을 제시해 벤처 생태계에서 AI 기술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용래 前 특허청장은 ‘AI 시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던져줄 충격’을 주제로 현재 글로벌 기술 경쟁 구도 속에서 AI 기술이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했다. AI 기술 발전이 국가 간 경제적, 정치적 힘의 균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미중(美中) 기술 경쟁이 AI 산업에 미칠 영향과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하며, AI 창업자들이 직면할 기회와 도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2부 UsecaseSession(시공간 한계를 초월한 AI산업)에서는 민/관/학 각각의 시각으로 다양한 AI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첫 번째 발제로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PMF(Product-Market Fit)의 정의와 중요성 : AI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이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을 맞추는 과정이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NIA) AI 활용팀 신선영 팀장은 ‘정부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정책과 주요 사업’을 주제로 정부의 AI 정책과 데이터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The VC 변재극 대표는 ‘국내외 AI 스타트업 VC 투자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투자자들이 AI 스타트업에 기대하는 요소들과 글로벌 투자 흐름을 분석했으며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는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AI의 융합’을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는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변화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미래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AI가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정부와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AI와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창업 전략을 배우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되었다.

광운대 NCI창업패키지사업단 박철환 단장은 “AI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광운대 NCI창업패키지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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