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서비스 장애 화면. [이영기 기자/20ki@]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네이버의 간판 서비스 ‘카페’ 서비스가 24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장애를 일으켰다.
월 800만명의 앱 이용자와 PC 이용자를 합치면 전국민이 찾는 서비스의 일부 기능이 먹통이 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에 따르면 카페 서비스는 이날 오후 3시54분부터 4시51분까지 약 57분 간 게시글이 열리지 않거나 게시글이 작성되지 않는 등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
오후 5시 기준 해당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네이버 측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조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추가 공지에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측은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설명했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전경. [네이버 제공] |
한편 네이버 카페 서비스는 네이버 서비스 중에서도 간판 서비스다. PC가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카페’ 앱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800만명을 넘보고 있다.
지난 6월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 총정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네이버카페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777만명으로 집계됐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