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기업 비오팜이 최근 개최한 덴마크 현지 공장 개소식에서 이현용(사진 왼쪽) 에이치피오 의장, 박효남(사진 오른쪽) 비오팜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에이치피오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에이치피오 자회사인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기업 비오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아시아 2024(Vitafoods Asia 2024)’에서 ‘지속가능성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의 대형 제조사, 식품 회사, 제약 회사 등이 참여했다.
비오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분야에서 언제나 자연을 생각하고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비오팜의 식품 철학이 담겨 있는 디자인으로 ‘지속가능성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 며 “이미 비오팜은 국내의 CMO(식품 전문 제조 기업)사업에서 비오팜 덴마크 공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MO 사업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국과 유럽에서 직접 고객의 수요에 맞게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국내의 유일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경영의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 산업에서도 인류, 환경, 사회 등과 같은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당사도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비오팜의 식품 철학처럼 자연에서 시작되는 가장 안전한 식품으로 건강한 지구의 환경적 조화로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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