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클라우드 씨에스’ 출시
컨택센터솔루션 기업 한솔인티큐브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플랫폼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개념도)를 선보였다.
과거에는 컨택센터 설립 시 설비투자와 공간확보 등 많은 초기비용이 필요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돼 투자비용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알맞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전화 및 카카오톡 AI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상담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단계를 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상담 플랫폼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의 사업규모와 상담수요 변화에 따라 즉각적인 클라우드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다고.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과의 연계가 용이하다고 한솔 측은 전했다.
또 문자메시지(SMS, MMS), 알림톡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대량 발송 및 매크로 기능으로 고객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는 이버 클라우드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됐다. 향후 네이버 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HyperCLOVA X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솔인티큐브 측은 “20여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컨택센터 플랫폼”이라며 “10월 말까지 계약한 고객에게는 약정기간에 따라 추가서비스 이용기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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