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이 지난 7일 ‘2월 게이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2023년까지 위탁 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이 지난 7일 ‘2월 게이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기초·실전반, 집중훈련반, 프로준비반으로 꾸려졌다. 오는 25일까지 개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해당 종목 전문 코치의 스크림 경기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게이밍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실전반(총 20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1시(리그오브레전드 기초반 20명, 리그오브레전드 실전반 10명, 배틀그라운드 기초반 8명, 배틀그라운드 실전반은 4명), 프로준비반(총 40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2시~5시(리그오브레전드 5명, 배틀그라운드 4명), 집중훈련반(총 30시간)은 월,수,금 오후 2시~5시까지(리그오브레전드 5명) 각각 운영된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준비반도 지난 1월부터 개설돼 운영중이다. 집중훈련반과 프로준비반은 수강생들의 훈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선수 관리 프로그램인 ‘딥롤’을 사용하고 동체시력 측정 및 개인상담을 체계화해 수강생들의 성과 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교육원에서는 게이밍 능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 훈련과 광주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의 현장교육, 팀 훈련 및 훈련 결과 분석 및 등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 80% 이상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