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역대 최다 618명 확진 판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8343명 늘어 누적 86만4천42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설 명절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광주·전남에서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돌파했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인 6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3곳과 요양시설 1곳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누적 확진자 747명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전날 하루 동안 46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98명, 순천 90명, 목포 57명, 나주 36명, 무안 28명, 광양 23명, 담양 15명, 화순 15명, 보성 15명, 담양 15명, 강진 10명, 해남 10명, 영암 10명, 장성 8명, 진도 8명, 구례 7명, 함평 7명, 곡성 6명, 완도 5명, 장흥 4명, 영광 4명, 신안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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