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설 연휴를 맞아 2월2일까지 5일간 선박 입·출항과 화물 하역작업 등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항만 운영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수청은 이 기간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예선과 도선사 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같이 수출·입 화물 하역작업을 비롯한 중요·긴급의 상황에 대비해 경비인력 뿐 아니라 업‧단체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설 연휴기간 여수산단의 원유·석유화학부두와 포스코 CTS, 원료부두도 정상 운영된다.
다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설 당일, 포스코 관련 부두(제품, 고철, 로로, 후판로로)는 설 전날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저녁 7시까지 휴무이고, 이 밖의 부두는 선박 및 하역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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