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대학연합 학생들, 3분내외 영상 제작·발표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이 지난 25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더타운을 활용해 ‘2021 RUCK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를 비롯한 8개 대학 협의체인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이 지난 25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더타운을 활용해 ‘2021 RUCK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호남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경남대, 전주대, 한남대학교 6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전문가들과 매칭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발표 자료를 트랜드에 맞게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 발표했다.
김성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빠른 트렌드의 변화, 민감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과정을 통해 습득함은 물론 문제해결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메타버스에서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의 예비 창업가들의 열정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