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참관…검사대상 확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되어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지난 25일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함께 식사한 지인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특히 지난 23일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참관해 검사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4∼25일에는 광주시의회로 출근해 접촉한 직원들 다수도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김 의장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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