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잎새주 모델인 가수 송가인씨와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잎새주 알리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보해양조는 잎새주 모델인 가수 송가인씨와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잎새주 알리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송가인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잎새주 모델로 활약했던 가수 백지영씨에 이어 최장수 잎새주 모델에 등극하게 됐다.
보해양조는 지난 2019년 12월 송가인씨를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탁월한 노래 실력과 지역에 대한 사랑을 겸비한 송가인씨가 잎새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잎새주가 ‘송가인 소주’로 알려지면서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송가인씨가 잎새주 모델로 결정된 직후인 2020년 1월 전년 동월 대비 잎새주 판매량이 20% 급증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류업체들이 심각한 매출하락을 겪는 상황에서도 잎새주 판매는 비교적 선방하면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보해양조는 특히 잎새주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송가인 포스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정판 송가인 포토카드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송가인씨와 계약 연장에 성공한 보해양조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중이다.
또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보해양조가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15년 숙성 매취순’이다. 지난 40년 간 매실주를 만들어온 보해양조가 가진 노하우를 발휘한 제품으로 전남도 해남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을 골라 15년간 숙성해 진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보해양조 선물세트 |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매취순 12년 3리터’ 제품이 적합하다. 투명한 3ℓ 병에 담긴 매실주는 깊은 맛은 물론 압도적인 크기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순금 매취순 선물세트’가 인기다. 황금 빛깔 매실주에 식용 금가루를 더한 순금 매취순은 특별한 자리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 송가인씨와 함께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 며 “보해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